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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캐나다 퀘벡 여행을 반드시 가야 하는 이유

by 떠나자고 2023. 7. 27.

오늘은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하는 여행지 소개 시리즈의 첫 편으로로 캐나다 퀘벡을 소개하고, 관광지, 음식, 즐길거리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로도 우리나라와 10시간 이상 떨어진 캐나다 퀘벡을 죽기 전 방문해야 하는 도시로 소개하는 이유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자연경관과, 북미이지만 프랑스 문화권이 자리 잡은 이유로 프랑스의 요리, 와인, 유럽풍의 거리 등을 동시에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기 힘들다고 포기하시면 정말 평생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한번 떠나고 싶다라고 느끼시면 더 늦기 전에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투어든 예약하시고 떠나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캐나다 퀘벡

 

목차

  1. 1. 캐나다 퀘백 소개
  2. 2. 반드시 가봐야 하는 캐나다 퀘벡 여행지
  3. 3. 자유여행 or 패키지여행 선택은?
  4. 4. 결론

 

1. 캐나다 퀘백 소개

1.1 세계 문화 유산 퀘벡

캐나다 퀘백은 상당히 오래된 도시로 유명합니다. 퀘벡 주의 주도인 퀘벡 시티(Quebec City)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프랑스식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오래된 도시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방문하는 곳 하나하나 마다 특유의 고풍과 낭만을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유럽 이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이다 보니 꼭 유럽의 어느 마을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2 프랑스 문화권

퀘벡은 캐나다 이지만 프랑스어를 메인 언어로 사용하며,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꼭 유럽 프랑스에 가보지 않더라도 퀘벡에서는 프랑스 요리, 와인, 예술 등 프랑스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1.3 자연 경관

퀘벡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풍, 이 단풍이 담긴 숲들은 한국의 어떠한 산들의 단풍과는 차원이 다른 숨이 멎을 듯한 절경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강과 호수,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온타리오와 퀘벡주의 단풍은 이래서 캐나다 국기에 단풍이 들어가 있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온 세상이 울긋불긋 나뭇잎들로 가득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여행지는 아래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반드시 가봐야 하는 캐나다 퀘벡 주 여행지

2.1 퀘벡 시티 (Québec City)

  • 올드 퀘벡(Old Québec) 올드 퀘벡(Old Québec)은 프랑스식 건축물과 성벽이 보존된 오래된 도시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돌아다니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를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샹플랭 주거 지구: 퀘벡 시티의 현지 주민들이 거주하는 샹플랭 지역은 매력적인 건물과 레스토랑이 있어 현지 생활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샹플랭 광장: 시티 허트(Citadelle of Quebec)와 교정극장(Parliament Hill) 등이 있는 아름다운 광장으로, 이곳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2 몬트리올 (Montréal)

  • 오드리오(Old Montreal): 오드리 오는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아름다운 유럽식 건물과 돌아다니며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구시가지의 세련된 거리를 거닐며 유서 깊은 건축물과 레스토랑, 갤러리, 상점들을 감상하고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몽로얄 산 (Mount Royal): 몽로얄 산은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자연보호구역으로, 도시의 경치를 감상하고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전망대에서는 멋진 몬트리올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 몽트리올 바이올렛 (Montreal Botanical Garden): 몬트리올 바이올렛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물원 중 하나로 손꼽히며,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이올렛은 크기가 넓어 여러 테마 가든과 온실이 있어서 산책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2.3 몽모랑시(Montmorency)

  • 몽모랑시 폭포 공원(Montmorency Falls Park): 몽모랑시 폭포 공원은 높이 83미터로 떨어지는 폭포로, 퀘벡 시티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보호구역입니다.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전망대와 케이블카가 마련되어 있으며, 폭포 앞에서 물을 느끼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빌 뒤트로 (Île d'Orléans): 몽모랑시에서 가까운 빌 뒤트로는 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섬으로, 시골 풍경과 농장들이 매력적입니다.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농장 투어를 즐기거나 포도원과 갤러리 등을 방문하여 지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4 몽트랑 블랑(Mont-Tremblant)

  • 몽트라 블랑 국립공원 (Mont-Tremblant National Park): 몽트라 블랑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보호구역으로, 트레킹, 하이킹, 캠핑,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호수와 산 등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몽트라 블랑 스키 리조트 (Mont-Tremblant Ski Resort): 몽트라 블랑은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스키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훌륭한 스키 슬로프와 쾌적한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스키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몽트라 블랑 마을 (Mont-Tremblant Village): 몽트라 블랑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마을로, 예쁜 가게들과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등이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특별한 물건을 찾거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야외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2.5 타두삭 (Tadoussac)

  • 사가네 강 크루즈 (Saguenay River Cruise): 타두삭은 사가네이 강과 세인트 로렌스 강이 만나는 곳으로, 사가네이 강을 따라 크루즈를 타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리가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고래를 바다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과거의 빙하 흔적을 볼 수 있는 강을 타고 여행하는 경험도 매우 특별하게 다가오실 것입니다.
  • 바 쥐 산(Sentier de la Pointe-de-l'Islet): 바 쥐 산은 타두삭 근처의 트레킹 코스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위티코 국립공원 (Parc National du Fjord-du-Saguenay): 위티코 국립공원은 타두삭 근처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흔치 않은 푸른색 푸조(Fjord) 경관과 특별한 지형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이킹, 캠핑, 카약 타기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자유여행 or  패키지여행 선택은?

이제 캐나다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행지인지 아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자유여행을 해야 할지 패키지여행을 해야할 지 결정을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낭여행을 많이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여행을 많이 추천 드리지만, 30일 이상 캐나다에 머무를 계획이 아니시라면, 패키지 여행을 가시라고 강력하게 권장드립니다.

 

3.1 캐나다 퀘벡 여행은 패키지로 가야 하는 이유

3.1.1 항공편

현재 캐나다 퀘벡으로 바로 가는 직항 편이 없고, 경유를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아무리 중간 경유지에서 체류 시간이 짧더라도 최소 15시간 정도는 예상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가는데 안타깝게 비용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대략 300-400만 원 정도를 내고 이동해야 합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쓰려고 생각한 결정적인 이유가 우연히 대한항공에서 전세기를 통해 9월에 한번 10월 두 번 직항을 띄운다고 해서인데, 이 비행 편을 타고 여행을 가시면 시간적, 비용적 절약이 될 것입니다.

3.1.2 여행 기간과 이동수단

앞서 말씀드렸지만 최소 3주 이상의 여행이 아니면, 패키지여행이 유리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솔직히 패키지 여행이 편하시겠지만, 꼭 자유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차를 렌트해서 인생에 두 번은 없을 캐나다 퀘벡주의 풍경을 마음껏 여유 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해외에서 차를 렌트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꼭 읽으시고 준비하시면 아주 쉽게 즐거운 여행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여행 기간이 3주 미만이시라면, 꼭 패키지여행을 가셔야 합니다. 퀘벡 주는 매우 크고, 볼거리는 매우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함께 충족할 수는 없고, 비용면에서도 패키지가 훨씬 저렴합니다. 항공권만 400만 원이면 숙박, 교통, 입장료, 식사 등을 따지면 자유여행을 하셔도 600만 원 이상은 드실 것인데, 괜찮은 패키지 상품이면 500만 원 정도에도 주요 도시는 돌아보실 수 있고, 지출을 늘리시면 온타리오 주의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도 가실 수 있습니다. 매번 일본, 동남아만 가셨던 분들께서는 더 나이가 들면 체력적으로 비행기 타시는 것도 어려워서 진짜 죽을 때까지 캐나다 퀘벡을 못 보실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비용이 아니라 마음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돈은 벌 수 있지만, 시간과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요.

 

3.1.3 호텔과 음식

자유여행은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고, 또 예산이 빠듯하면 간단하게 슈퍼에서 장을 봐서 아주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채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체류 기간이 길기 때문에 매일 비싸게 좋은 것만 골라 드시면 예산이 엄청 나오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여행 기간이 2주 이하인데 돈을 아끼려고 슈퍼에서 빵을 사드신다? 난센스입니다. 반면에 패키지여행은 선택에 따라 프랑스 음식에서부터 미국식, 한식, 호텔 뷔페까지 음식에 대한 걱정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숙소의 경우에도 결국 패키지로 묶여 있기 때문에 개인이 예약한 숙소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4. 결론

캐나다 퀘벡으로 가는 여행을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흘러가고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번도 캐나다를 가보시지 않으셨지만, 궁금하시거나 마음이 끌리시는 분들은 5년, 10년, 20년 후에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지금 당장 자유여행이든 패키지여행이든 알아보시고 떠나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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